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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10, 16, 25를 생산하는 대명아이티의 산업용 가스미터 성능시험 모습 |
1분기 가스미터 검정 실적
G6부터 G25까지 영업 및 산업용 가스미터의 국내 생산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기기유화시험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 검정된 G6 가스미터 3691대 중 국산이 3011대, 수입은 680대로 약 5배 가까이 국산의 비율이 높아졌다. 또한 G10은 1513대 중 국산이 871대, 수입이 642대로 처음으로 수입을 앞질렀다. G25도 380대 중 국산이 297대, 수입 83대로 전년 동기의 비슷한 수치에서 올해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국산 실적이 앞서고 있다.
이처럼 국산 가스미터의 검정이 늘어난 것은 수입품보다 가격 경쟁력에서 우위에 있으며 품질면에서도 큰 차이가 없다는 소비자들의 평가가 높아지기 때문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올 1분기 전체 가스미터는 39만2245대가 국내 생산 및 수입, 전년 동기의 40만7109대보다 3.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따라서 2008년의 43만8931대에서 2년 연속 감소한 것이다.
1분기 가정용 가스미터는 38만4270대(G1.6:10만2726대 G2.5:23만4523대 G4:4만7021대)로 전년 동기의 39만8408대(G1.6:13만6700대 G2.5:21만6168대 G4:4만5540대) 3.5% 감소했다. 또한 G6이상 G650까지의 산업용도 7975대(G6:3691대 G10:1513대 G16:1391대 G25:380 G40:253대 G65:294대 G100:224대 G160:122대 G250:49대 G400:33대 G650:25대)로 전년의 8701대보다 8% 감소했다.
G16에서 650까지 로터리 가스미터는 502대로 이 중 G40과 G65가 187대와 145대가 각각 수입됐다.
가스미터 생산업체의 한 관계자는 “도시가스사 교체물량은 꾸준하게 발생하지만 그 외 수요의 회복 기미가 없어 갈수록 고전이 예상 된다”며 가격경쟁 또한 갈수록 치열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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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gas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