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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명아이티가 개발, 형식인증 받은 G65터빈가스미터 |
산업용 가스미터 전문생산업체인 대명아이티(대표 김종인)가 최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으로부터 G65 터빈가스미터에 대한 형식승인을 받아 오는 3월부터 출시한다.
이번에 형식승인을 통과한 G65는 내구성시험 2000회를 비롯해 정적자기장시험 등을 완벽하게 통과함으로써 품질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네덜란드 콤몬(COMMON)사의 기술지원으로 개발한 이번 제품은 전량 국산 부품을 사용함으로써 상당한 기술축적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동종업계 중 산업용 가스미터 국산화를 먼저 시도한 대명아이티는 2011년 G160과 G250 산업용 터빈가스미터를 개발한데 이어 지난해 4월에는 G100도 개발한 바 있다. G40 막식가스미터도 개발한 대명아이티는 올해 말까지 G400 터빈미터, 내년 하반기 인증 목표로 로터리 가스미터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대명아이티의 김종인 대표는 “산업용 가스미터의 국내 수요는 많지 않지만 제조업체로서 가스미터 국산화는 당연한 이치”라며 지난해 동남아시장에 견본수출한데 이어 올해는 본격적인 수출을 시도하겠다고 덧붙였다.
2011년 3월 가스부피환산장치(온압보정기)도 개발한 대명아이티는 최근 방폭인증까지 취득함으로써 가스미터와 온압보정기 마케팅을 강화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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